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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Birthright: A War Story

시비아 타마킨

  • 미국
  • 2017
  • 101min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 낙태
대여가능포맷 : DCP, MOV, DVD
작품대여

시놉시스

미국 전역에 걸쳐 극단적 낙태반대운동이 거세지면서, 수많은 여성이 감옥에 갇히거나 신체적 폭력 및 죽음의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주 정부와 법원, 종교집단 등이 재생산 보건 서비스에 대한 권한을 차지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명시하여 아이를 낳거나 낳지 않을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려 했다. 장편 다큐멘터리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는 이러한 공격적 시위로 인해 원치 않는 피해를 받아야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프로그램 노트

1973년 1월 22일 미국에서는 낙태죄 폐지 운동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사건의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이 판결에서 미 연방대법원은 사람으로서 법적 권리가 인정되는 시기는 출생 이후이며, 헌법 정신에 따라 모든 개인에게는 사생활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형법상 낙태죄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판결은 끝이 아니었다. 이 판결은 이후 전개된 본격적인 백래시와의 싸움을 예고하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기독교 우파와 보수 정치인은 ‘낙태 반대’를 정치적 명분으로 삼아 빠르게 결집했고, 곳곳에서 극단적인 낙태반대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주 정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임신중지에 제약을 가하는 정책과 처벌 조항을 마련했다. 1977년에는 ‘하이드 개정안’을 통해 임신중지에 대한 연방의료기금이 삭감되었다.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의료접근성이 낮으며, 폭력적인 상황에 있는 여성들일수록 심각한 상황에 내몰렸다. 뿐만 아니라 임신중지에 대한 낙인은 피임에 대한 낙인으로, 성교육에 대한 낙인으로 이어졌다. 

이 영화는 이러한 상황에서 심각한 신체적 고통을 겪고, 감옥에 가게 되거나, 살인자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낙인 찍혀야 했던 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주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법적 제약과 종교계의 활동이 다양한 삶의 조건 속에서 임신중지를 결정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얼마나 폭력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나영]​

Director

  • 시비아 타마킨Civia TAMARKIN

    시비아 타마킨은 수상 경력을 가진 탐사기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며 전 CNN 뉴스 프로듀서다. 직접 연출한 독립다큐멘터리 <제라베크>(2007)에서 전쟁의 비극에 직면한 가족을 조명하여 트라이베카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되었고 최근작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2017)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케이블 다큐멘터리, ABC뉴스 탐사보도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베트남의 몰락과 그 이후’를 비롯하여 중앙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베트남과 관련된 내용을 다수의 잡지, 신문에 기고했다.

Credit

  • ProducerCivia TAMARKIN, Ruth SHABER, Luchina FISHER
  • Cast Michele GOODWIN, Lynn PALTROW
  • Screenwriter Civia TAMARKIN, Luchina FISHER
  • Cinematography Brad WHITE
  • Editor Brad WHITE
  • Music Joel FUTTERMAN, Ike LEVIN
  • Sound Steve FIL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