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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의 용감한 선택Not Like My Sister

레윌라 아싸프-텡로트

대여가능포맷 : DVD
작품대여

시놉시스
<프리덤 갱 Freedom Gang>(1996)이라는 영화로 아홉 살 나이에 스타가 된 리틀 림은 큰 성공을 경험하고 난 후 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열세 살에 강제로 결혼하게 되면서 학교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꿈도 산산조각이 난다. 하지만 림의 여동생 달리다는 의지가 강하고 용감해서 가족의 결혼 강요를 거부한다. 그녀는 구제도를 파괴하고 이슬람 전통을 묵살하면서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기독교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달리다의 승리에는 큰 대가가 뒤따른다. 그녀는 이제 마을로 돌아올 수 없게 된 것이다.

프로그램 노트
명예살인은 이는 이슬람권에서 간통이나 정조 상실 등이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남편 등 가족 가운데 누군가가 해당 여성을 살해하는 일이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말한다. 요르단의 경우 명예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는 법조항을 삭제하긴 했지만 아직도 이슬람권에서는 한 해에 수백 명의 여성들이 명예살인으로 죽어 간다. 뿐만 아니라 많은 이슬람 여성들은 어린 나이에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가족에게 강제당하며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지 못한 채 평생을 살고 있다. 이 영화가 카메라를 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강제 결혼과 명예살인이다. 감독은 시리아 무슬림 마을의 컬캇리 가족을 15년 동안 지켜보면서 10녀 2남 중 세 딸의 결혼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감독이 이 가족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그녀의 다큐멘터리 (1996)에 큰딸 림이 9살의 나이에 출연하면서부터였다. 이 영화가 베이루트에서 성공해 림은 학교도 가게 되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가족은 13세가 된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했고, 지금 21살이 된 림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감옥에 갇혀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이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인 둘째 달리다 역시도 언니 림처럼 13세가 되자 아버지와 삼촌들에 의해 결혼을 강요당한다. 하지만 언니처럼 강제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달리다는 끊임없이 저항하며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 한다. 이렇게 강제 결혼을 거부하자 그녀는 난잡하고 이미 처녀가 아닌 여성으로 간주되고,‘ 여자가 감자보다도 싼’이슬람 국가에서‘썩은 손가락이 있으면 잘라내야 하는 법’은 당연한 것이니 그녀의 목숨은 하찮은 것이 되어버린다. 그러는 사이 이제 셋째 라미아도 13세에 가족들의 강요로 아버지의 사촌과 결혼을 해 14세에 출산을 한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감독이 이 가족의 15년간 인연을 맺은 사이에 세상과 컬캇리 가족이 함께 변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심혜경]
 

Director

  • 레윌라 아싸프-텡로트Leyla Assaf-TENGROTH

    레바논 출신의 다큐멘터리와 픽션영화감독. 미술, 사진, 커뮤니케이션, 영화사와 드라마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66년부터 스웨덴에 살면서 3세계의 정치·사회적 문제와 환경관련 이슈들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 왔다. 현실참여와 통찰력이 돋보이는 그녀의 영화들은 스웨덴 텔레비전과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현재 자신의 제작사인 카드모스 영화사를 통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Credit

  • ProducerSVT- Sveriges Television
  • Screenwriter VT- Sveriges Television
  • Editor Kjell TUNEGÅRD
  • Music Khaled Habib El KEBICH